2014년도 남원시 스포츠는 그 어느 해보다 비약적인 발전과 성과가 있는 한해였다. 코리아오픈 국제 롤러대회와 13개의 전국대회를 치러내고 펜싱, 탁구, 육상 유소년 축구 등 전지훈련을 유치해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은 남원시가 지리산 스포츠 중심도시로 우뚝 솟았다.
▲코리아 오픈 국제롤러대회
특히 깨끗한 시설과 천혜에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있는 남원시를 전지훈련지로 택하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금년 말에는 유소년 축구선수뿐만 아니라 중국 청도 과기대에서 전지훈련지로 우리시를 찾는 등 올 한해 2,600여명의 국,내외 많은 선수들이 남원시를 방문하여 기량을 갈고 닦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 남녀 중고 펜싱대회
또한 남원시에는 기존에 있던 춘향골 체육관 및 춘향골 체육공원, 인라인 롤러 경기장과 농구, 축구, 족구 등이 가능한 문화체육센터가 있어 각종 대회를 치르고 전지훈련을 유치하기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곧 준공 될 춘향골 다목적 구장은 깨끗한 시설에서 체계적인 훈련뿐만 아니라 더 질 좋은 대회를 치를 수 있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남원시민들이 보다 더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인프라 부문에서도 많은 발전이 있었다.
▲남원 춘향골 축구장이 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2014년 유치한 코리아오픈 국제 롤러대회를 비롯해 13개의 크고 작은 전국규모 대회를 살펴봐도 남원시가 지리산 스포츠 중심도시로써 위상을 높인 걸 알 수 있다.
특히 국제대회로 치러지고 있는 코리아오픈 국제 롤러대회에 매년 참가국이 증가하고 있으며 참가국 중 호주, 말레이시아, 홍콩 등은 내년도 대회에 선수단 참여 증대를 약속하는 등 국제대회라는 명성에 맞는 대회가 추진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2014년은 남원시 스포츠의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던 시기’라며 ‘2015년에는 춘향골 다목적 구장 준공에 따라 새로운 스포츠 시설이 준공되는 만큼 더 많은 전지훈련팀과 대회를 유치하여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키는 동시에 춘향골 남원이 지리산 스포츠 중심도시로 확고히 다지는 시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식 기자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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