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족센터는 8일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30만 원씩 총 900만 원의 장학금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0월 행복 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과 정기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도움으로 마련했다.
학교생활에 모범적이면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고등학교 3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10개소 고등학교와 청소년 관련기관 3개소 및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여성가족과에서 추천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2013년부터 교복 지원 및 난방비지원을 시작으로 현재 11년째 장학금을 지원해 장학금 누적 7천만을 달성해 타 기관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주영욱 센터장은 “올해는 매년 진행해오던 바자회 수익금을 통한 장학 지원금이 누적 7천만 원을 달성하여 더 의미가 크며 바자회에 함께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매년 행복 나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남원시가족센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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