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남원지구위원회(회장 변재병)가 주최한 제22회 청소년 한마음대회가 지난 6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청소년들이 유해매체를 멀리하고 자신의 숨은 재능과 특기를 발견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선의의 경쟁을 치르고 그 결과를 축하하는 따뜻한 광경이 연출됐다.
대회 결과 대상 1팀, 금상 1팀 등 총 8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대상은 농악놀이를 선보인 김도원, 표지훈, 노지성, 노현성, 서연우(국악예술고) 학생들에게 돌아갔다.
남원지구위원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올 한 해 받았던 스트레스를 모두 풀어버리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유해매체를 멀리하고 본연의 순수한 모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우리 위원회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먼저 살피고 지원하는 세심한 복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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