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경식 시장)는 오는 30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남원 춘향배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회에는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 동호인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오전에는 개인전, 오후에는 단체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파크골프는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지름 6㎝의 공을 홀에 넣는 공원 골프로 비용이 저렴하고 공이 가벼워 큰 힘이 없어도 즐길 수 있어 노약자들이나 장애인들에게 좋은 운동이다.
특히 '춘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는 남원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단위 장애인체육대회로 푸짐한 경품도 준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들의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개최한다"며 "장애인체육의 활성화와 파크골프 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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