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22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남원시와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민간일자리로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에 따르면 생애설계의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해 중장년 경력개발에 필요한 동기를 부여하고 경제상황 변화에 따른 합리적 재무관리와 중장년 고용동향을 통해 취업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행복한 인생 2모작을 준비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신중년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진행한 노사발전재단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을 운영하면서 50세 이상 중장년 퇴직(예정)자에게 재취업 및 창업, 생애설계지원, 취업알선, 사회 참여기회 제공 등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정남훈 일자리경제과장은 “재취업 교육을 통해 본인의 일 경험과 역량을 사장하지 않고 우리 사회 발전의 소중한 동력으로 다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중년들이 가진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환원시킬 재능기부 기회를 제공하도록 일자리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