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단장 임영란, 이하 추진단)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남원시에 발맞춰 탄소중립에 대한 남원 관내 학생들의 의식과 실천을 높이기 위한 기후 위기 탄소중립 교육을 기획했다.
17일 남원 관내 도통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진행했다. 도통초등학교는 탄소중립에 관심이 많은 학교로 학생들이 올바른 쓰레기 분리수거 등 실천방안에 동참하고자 신청했다.
남원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춘향골 교육공동체 교육 활동가들이 남원시 내 학교에서 시작해 지리산권(운봉, 인월, 아영, 산내) 학교들을 기반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크게 ▲탄소중립 개념에 대한 이해와 생활 속 탄소중립 알아보기 ▲나의 탄소발자국 알아보기(나부터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방안에 대해 알아보기) ▲대산면 소재 쓰레기 매립장 현장답사로 구분되며, 우리가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다양한 자원(캔, 병, 종이, 비닐, 플라스틱)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버려지고 처리되는지를 알아보는 이론 교육 및 현장답사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교육 및 현장답사를 통해 실생활 속에서 쓰레기들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고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또힌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을 지켜야 하는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생활 속 분리수거 등 쓰레기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지구를 지키는 일에 함께하기를 기대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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