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오는 18일 제5회 남원시장배 전국동호인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인공암벽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동호인 250여 명이 참여하며, 난이도별로 5.9, 5.10, 5.11, 5.12 총 4개 코스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남원시장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는 전국에서 난이도별로 부문이 나뉘는 유일한 대회이며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인 조진용 선수가 참여하는 등 개최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같은 날 남원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하는 제17회 남원시장기 좌식배구 대회에는 전라북도 내 좌식배구 동호인 250여 명이 참여하며 코로나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라 더욱 뜻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두 대회가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양일간 선수 500여 명, 대회 관계자, 임원 등이 전통시장과 관광지에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남원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하고 가실 수 있도록 남원시 홍보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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