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일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2023 청소년활동 어워즈에서 청소년자원봉사 ‘최우수터전’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 중인 △남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 '춘향골암행어사'가 지역사회 청소년정책 참여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북도지사 표창 △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어깨동무'가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전라북도교육감 표창 △소속동아리 '동행'이 성실한 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전라북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남원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청소년들은 바쁜 학업 중에도 시간을 내어 참여했던 다양한 활동들을 인정받게 돼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주체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류진호 관장은 “청소년들의 작은 손놀림들로 주변이 조금씩 변화되고 있음을 느낀다”며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사회적 역할을 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의 장을 자주 마련해서 건강한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청소년수련관은 어린이날 큰잔치,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 주말 동생 놀이터, 청소년 카페, 가족 물놀이 축제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청소년자원봉사 터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지역사회 청소년자원봉사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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