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서대현) 소속 동아리 ‘그린나래’ 가 지난 4일 열린 2023년 전라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단체 부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우수한 봉사활동사례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행사이다.
동아리 그린나래는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라는 의미로 2016년 7월 활동을 시작해 현재 13명의 청소년들이 활동하고 있다.
월 1회 빨간사과작은도서관 도서정리 및 언니가 읽어주는 그림책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집, 남원아이쿱생협 책 놀이터 활동 ▲청소년 축제 활동 ▲그림책 기부 활동 등 7년째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수상과 함께 '동아리 그린나래'는 2018년과 2022년 전라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전라북도 교육감상 수상, 2020년 제22회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에서도 동상과 장학금을 수상한 바 있는 동아리로서 타 동아리의 모범이 되고 있다.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서대현 관장은 “그린나래 동아리는 언니가 읽어주는 그림책 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7년 동안 꾸준히 활동해 온 동아리로, 2018년부터 2023년 올해까지 수상을 이어오고 있어 매우 기쁘며”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뿐만 아니라 미래 청소년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동아리활동,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및 가족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참가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 동아리활동 문의 사항은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652-3312/626-3313)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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