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일신)는 3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동아리 연합캠프를 개최했다.
또래상담은 상담에 대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 또래상담자’가 학교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친구들과의 상담을 통해 서로 성장을 도모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활동으로, 남원시 초·중·고등학교 내에 100여명의 또래상담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소통 전문강사를 초빙해 소통 방법의 이론부터 실습까지 훑어보는 한편, 남원시 또래상담 연합회로서 하나 되기 위한 소통게임의 시간도 가졌다. 그 밖에 요리 활동, 저녁 식사, 소감 나누기 등을 통해 또래상담자 간 친밀감과 연대감을 형성하며 성공적으로 캠프를 마무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캠프 활동을 통해 남원시 또래상담자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모범적인 또래상담자 역할 수행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이 더 행복한 남원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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