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부터 드림스타트 이용 가구 중 22가구를 선정해 부모님들과 함께 요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요리 교실은 가족의 화목과 건강한 가정 양육환경을 만들고, 아동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해 주고자 유정이요리학원장의 진행으로 부모님들과 함께 3가지(밀푀유나베, 진미채볶음, 영양밥) 메뉴를 직접 만들어 밥상을 꾸려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엄마의 요리교실'은 유정이요리학원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식품의 영양분석과 다양한 조리 방법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다문화 가정의 한 양육자는 “한국요리가 어려워 아이들에게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주기가 어려웠는데 조리법을 배워가며 직접 만들어보니 자신감이 생겼고, 앞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양식을 자주 만들어 줄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오는 8일 '엄마의 요리교실' 2회차가 운영될 예정으로 2회차에는 한우불고기, 버섯탕수육, 영양밥으로 메뉴를 구성했으며,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한 기본정보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남원시드림스타트는 관내 12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에 대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욕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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