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일신)와 모어기니(대표 박나연)는 2일 학교 밖 청소년 문화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어기니’는 남원시에 소재한 네일아트와 풍선아트 전문점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네일아트 체험과 풍선아트를 제공하는 등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박나연 대표는 “네일아트나 풍선아트에 관심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이 전문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일일 클래스를 통해 청소년의 다양한 직업체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모어기니와의 긴밀한 업무협력체계 구축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나아가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 있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 가능한 업체를 꾸준히 발굴해 왔으며, 이번 협약까지 총 17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격증 취득 및 사회활동 연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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