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24년 4월 준공 예정인 ‘복합형 공공도서관’의 새 명칭을 공모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복합형 공공도서관’은 금동 343-8번지 연면적 2,163㎡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남원시 대표도서관으로서 지식·문화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누구나 자유로이 열람하고 휴식할 수 있는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명칭 공모는 다음 달 13일까지며, 남원시에 주소를 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새 명칭은 남원시 대표도서관의 상징성과 도서관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도서관의 공식 명칭으로 적합하면서 부르기 쉽고 특색있는 명칭이어야 한다. 다만 명칭에 ‘도서관’이 꼭 포함돼야 한다.
신청 방법은 남원시청 홈페이지(https://www.namwon.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hdr2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안된 명칭 가운데 상징성, 독창성, 적합성, 대중성의 4가지 심사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3건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15일(예정)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당선작 중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2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남원시청 도서관운영팀(063-620-6194)로 문의하면 된다.
지양근 교육체육과장은 “소통과 배움, 열린 지식문화 공간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남원시 복합형공공도서관의 새 명칭 공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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