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춘향장학재단이 ‘2023년도 ATF 안동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한 신가온 선수에게 ‘남원의 별’ 특별장학금 700만원을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가온 선수는 남원거점스포츠클럽에서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해 숨겨진 재능을 발굴하고 엘리트 인재로 육성돼 전북체육중학교로 진학했다. 꾸준한 노력과 실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2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단체 3위를 차지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다수의 경기에서 수상 기록을 세우며 ‘남원의 별’로 자리매김했다.
최경식 이사장(남원시장)은 “신가온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우리 남원의 명예를 드높이며 거둔 놀라운 성적을 축하한다”며 “남원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이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춘향장학재단은 올 한해 우리 지역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국제 및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예・체능 분야 우수 특기생 8명에게 ‘남원의 별’ 특별장학금 4400만원을 지급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