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평생학습관이 “은퇴 공감, 준비된 당신의 내일을 그리다”(이하 은퇴 공감)라는 주제로 시작한 중·장년들의 은퇴 준비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남원시가 인생 2막을 앞둔 중장년들의 지속적인 교육 욕구를 파악해 개설한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일 모집을 시작해 4일만에 접수가 마감되는 성과가 있었다.
남원시를 비롯해 인근지역의 45세~64세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산관리 ▲건강관리 ▲재취업 및 창업 ▲디지털 역량 강화 ▲은퇴 후 행복한 삶 등 은퇴 준비에 필요한 것들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전북대 지역산업학과(요천로 1281)에서 11월 29까지 매주 월, 수 저녁 7시부터 9시, 12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은퇴를 준비하는 중장년의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은퇴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인생 후반기, 어떤 삶이 행복한 삶인가의 해답을 평생학습관에서 찾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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