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형선수 우측에서 첫번째>
남원시청 복싱부가 아시안게임에 이어 전국체전까지 메달 향연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펼쳐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전라북도 복싱 대표로 출전한 남원시청 소속 김정우 선수(미들급)와 박남형 선수(슈퍼헤비급)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원시청 복싱팀 정재민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이어 전국체육대회에서 김정우 선수, 박남형 선수까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준섭을 잇는 복싱 고장 남원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정우선수 우측에서 두번째>
김정우 선수는 제98회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1위를 차지했고 2022년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박남형 선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2위, 제99회 전국체육대회 1위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2022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두 선수는 고된 훈련을 견뎌내며 꾸준히 메달 획득과 국가대표로 선발 되는 등 기량과 경기력을 입증하고 남원시의 명예를 드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최정진 복싱부 감독은 “아시안게임에 이어 전라북도를 대표해 참가한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메달을 획득하여 기쁘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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