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춘향골 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 2,000여명을 대상으로 종합 안전체험교육인 ‘남원시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교실은 교통안전을 비롯 화재, 완강기 체험 등 13개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수 있는 축제로 ▲비상구대비 ▲감염병 예방 ▲식품안전 ▲보행안전 ▲심폐소생술 ▲수상안전 ▲소화기 체험 ▲가스안전 부스를 운영한다.
또 실외 광장에서는 ▲교통안전 ▲재난예방체험 ▲지진화재대피 ▲승강기 안전체험 등 이동식 체험 차량이 배치돼 재난·재해 안전체험교실으로 진행된다.
백강규 안전재난과장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 사고에 자연스럽게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유익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이번 체험교실에 많은 어린이와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서고 있고 가족단위 참여는 방과후 오후에 오면 여유롭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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