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어린이 2,000여명으로 오는 23일부터 2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춘향골체육관에서 진행된다.
행정안전부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안전체험교실에서는 교통안전, 화재, 완강기 체험 등 13개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춘향골체육관에서는 비상구대비, 감염병 예방, 식품안전, 보행안전, 심폐소생술, 수상안전, 소화기 체험, 가스안전 부스를 운영하며, 실외 광장에서는 교통안전, 재난예방체험, 지진화재대피, 승강기 안전체험 등 이동식 체험 차량을 통한 재난·재해 안전체험교육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유익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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