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드림스타트는 오는 27일부터 2주동안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유아부터 초등 6학년에게 300권의 도서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도서지원 프로그램은 아동의 발달단계에 맞는 권장 도서를 선정해 1인 10권씩 아동사례관리사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아동과 양육자에게 독서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이의 동화책 꾸러미 선물은 사운드북, 전래동화, 위인전 등 다양한 테마별로 연령에 맞는 도서가 지원되며, 책을 통해 스마트폰과 게임보다는 창의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고, 꿈과 희망을 찾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키워주는 출발점으로 140여 명의 아동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학업, 정서, 건강 등 분야별 1:1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 및 후원자 연계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책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미래를 꿈꾸는 계기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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