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춘향장학재단(이사장 최경식 남원시장)은 12일 ‘블루원배 제40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태규(17세) 선수에게 “남원의 별” 특별 장학금 4백만 원을 지급했다.
김태규 선수는 초등학교 1학년 때 골프에 입문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며 SBS영재발굴단 프로그램에 골프영재로 소개되기도 했으며, 2020년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골프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키워왔다.
최경식 이사장은 “김태규 선수의 멋진 꿈을 응원하며 우리 남원의 명예를 드높일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하고, “앞으로도 남원의 체육 꿈나무들이 마음 편히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춘향장학재단은 우리 지역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국제 및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예・체능 분야 우수 특기생에게 “남원의 별”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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