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소년합창단(지휘자 김종희)이 오는 9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제30회 정기연주회 음악극 <기분 좋은 상상>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전문기획단체인 ‘한스뮤직드라마’가 기획하고, 모모에게말걸기 작은도서관(관장 임숙자)의 어린 시인들이 만든 어린이시와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결합한 순수한 하모니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나 이번 공연은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창작한 시를 기반으로 해 우리 지역 어린이 문화를 결합한 공연 추진으로, 남원시만의 색깔을 담은 순수한 음악극 공연 관람 기회를 마련하고,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남원에 인구 유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매년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 공연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는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공연 기획을 통해 우리 지역에 공연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훌륭한 문화예술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티켓은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배부되며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공연장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공연 시작 이후에는 입장이 불가하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문화예술과(063-620-683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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