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이백문화체육센터에서 2023 남원시 장애인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 종식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장애인 체육대회는 장애인 체육선수와 보호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하고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김제시에서 열리는 제17회 전북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정식을 겸해 진행됐다.
경기는 크게 유형별 단체경기(8종목)와 한마음 단체경기(7종목)2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총 15개 종목의 경기를 진행하고 장애인체육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정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경기는 각 종목의 점수를 합산해 승리팀을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경기 중간에 진행된 경품추첨으로 동호인들의 참여를 높혔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장애인체육회 예산 증액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추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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