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신청을 받아 온 2015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과 다자녀 및 국가근로장학금신청이 이날 마감한다.
▲한국 장학재단 홈페이지
국가장학금 신청 자격은 대학 신입·재학생 전체로, 등록금 고지서상 우선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기간에 접수해야 하며, 국가장학금 신청을 위해서는 공인인증서와 계좌번호, 부모의 주민등록번호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장학금 신청부터는 정확한 소득 산정을 위해 가족의 금융재산 및 부채가 반영되며, 이에 따라 해당 가족의 소득 확인을 위한 정보제공 동의 절차가 도입 되어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9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족 구성원의 사전동의 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국가장학금 지원유형으로는 1유형과 2유형으로 나뉜다.
1유형은 소득연계 차등지원으로 소득 8분위 이하 중 성적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에게 소득분위별로 차등 지원한다. 올해 2학기부터 적용되었던 C학점 경고제가 내년에는 1,2학기 모두 적용될 예정이다.
2유형은 대학자체노력 연계지원형태로 지원된다. 즉 대학별 자체 지원기준에 따라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방대학 우수 신입생에게는 지방인재장학금을 통해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국가장학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yeongin.com)와 유선전화 1599-2000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임영식기자 rokmc1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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