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문화원(김주완 원장)은 지난 1일 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남원향토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남원시의회 이미선 부의장 등 5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했다.
남원향토대학은 총 12회에 걸쳐 실내강의 및 답사로 진행되며 ‘풍수로 보는 남원의 마을’, ‘남원의 문화콘텐츠’, ‘농산 신득구 선생의 생애’, ‘김삼의당의 삶과 문학’, ‘황진장군과 양대박 의병장의 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꾸몄다. 이 과정을 이수하면 남원문화관광해설사와 숲해설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김주완 원장은 “이번 남원향토대학은 자연풍수, 문화콘텐츠, 인물에 비중을 두고 준비했다”며 “비록 길지 않은 교육기간이지만 문화적 역량 뿐만 아니라 학문적 역량을 쌓는 기회가 되고 우리 소중한 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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