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29일, 남원의 대표적인 기혼여성 청년단체 같이앤가치가게협동조합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장학금은 같이앤가치가게협동조합에서 회원들이 함께 운영한 플리마켓 수익금 150만원을 학교밖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수여됐다.
장학금 수여 후에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수현 이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각자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다양한 지원을 위해 각 분야의 멘토로서의 역할도 약속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같이앤가치가게협동조합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학교 밖 청소년을 응원하는 분들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며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꾸준한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중단 청소년들에게 개인상담 및 검정고시, 건강검진, 자격취득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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