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31일 시청 강당에서 ‘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폭력예방통합교육을 실시했다.
폭력예방통합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교육을 통합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한국젠더문화연구원 양동옥 원장을 강사를 초빙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직원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폭력 및 성매매의 불법성과 위해성을 알리고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해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꾸준한 교육을 통해 직원들 간 상호존중 실천과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폭력 없는 건강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통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25일에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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