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체육회가 볼링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해, 전지훈련 메카로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23일 남원시체육회에 따르면 남원시볼링협회와 대한볼링협회의 협조로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남원 숲볼링장에서 볼링 국가대표 선수단 20명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IBF 세계선수권에 대비한 전지훈련이자 최종 엔트리(총 12명. 남녀 각 6명) 선발전을 겸해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대한볼링협회는 지난 4월에도 전국에서 25개 실업팀이 참가한 전국실업볼링대회를 남원에서 개최한 바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최고의 시설을 갖춘 남원 숲볼링장에서 국가대표 훈련을 추진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남녀 국가대표 감독이 남원에서 실업팀 대회와 선수단 훈련을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만큼 내년 실업볼링대회도 남원에서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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