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8일 남원기상대 관측 6.5cm적설량을 보임에 따라 겨울철 대설시 시 산하 전 공무원이 시가지 주요도로의 보도를 실과소별 노선을 지정하여 제설하도록 수립한 계획에 따라, 실과소별 보유한 눈삽(넉가래)등을 동원하여 눈치우기에 참여하였다.
▲남원시 산하 전 공무원이 시가지 주요도로의 보도에 제설 작업을 하고있다.
특히 매년 대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덤프등 제설차량으로는 주요도로의 제설은 이루어지고 있으나, 시민의 보행 공간인 보도 등이 미끄러워, 통행시 낙상사고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어 남원시 공무원이 솔선하여 눈 치우기 운동을 실시하였다.
매년 염화칼슘을 구입하여 동사무소에 배부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운봉 4개면에도 연화칼슘을 배부 완료하였으며 지속적인 시민들의 자발적인 제설, 제빙이 이루어지도록 홍보하고 있다.
공무원이 직접 제설에 참여함으로 기관,단체와 범시민 참여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내집앞 눈은 내가 치운다는 시민의식을 함양시키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남원시는 폭설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이상기온으로 발생되고 있는 자연재해에 대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재난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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