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서대현)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프로그램 ‘썸머 클래스’를 개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적극 반영해 ‘썸머 클래스’라는 주제로 4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트클래스로는 아크릴 드로잉과 에이드 캔들, 쿠킹클래스로 보틀 케이크와 아이스크림 크로플을 선보였다.
또한 춤에 관심이 많은 관내 청소년들이 K-pop 커버 댄스를 배울 수 있도록 ‘아이돌 댄스 클래스’ 상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청소년들에게 충분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 신청을 받아 준비했으며, 이들이 직접 만든 에이드 캔들과 보틀 케이크는 쌍교동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서대현 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즐거움과 성취감을 주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방학기간 외에도 지역 청소년들이 체험,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문화의집은 EM발효액을 이용한 환경정화 활동, 제2차 청소년 야외 방탈출 프로젝트, 청소년 가족과 함께하는 ‘라라라 유스 잼버리’ 캠핑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625-3312)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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