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체육회가 각종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체육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국제대회를 비롯해 각종 스포츠대회를 24건 개최해 3만411명의 선수·임원단을 유치, 약 108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했다.

 

체육회는 또 하반기에도 20여개, 2만5,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각종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대회 비수기인 여름철에는 검도(7.17∼20), 복싱(실업팀, 7.20∼8.7)을 비롯해 테니스, 육상, 인라인롤러 등 8월말까지 46일간 800여명이 참가하는 대대적인 하계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체육회는 전지훈련 기간 동안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선수단이 오직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의 상태를 준비하고 있다

 

류흥성 체육회장은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기간 동안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남원이 스포츠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