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공시설사업소는 여름 휴가철을 맞은 가족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주·야간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주.야간 패키지는 주간에 천문대를 방문하는 고객에 한해 야간에도 무료로 방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당일 발권자에 한해서만 적용 가능하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백두대간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동부권 대표적인 천문과학관으로 주요시설로는 600mm 대형망원경이 있는 주관측실과 광할한 우주의 신비로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4D천체투영관, 최신 탑승형 VR체험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또 성인과 어린이 구분 없아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중간 여유시간에는 바리스타 로봇이 커피 3종, 주스 2종,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어 흥미로운 볼거리와 시원한 음료가 준비돼 있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주간에는 태양 관측, 야간에 별 관측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춘향과 몽룡의 일편단심으로 채워진 관한루원, 춘향테마파크, 요천 수경 음악분수 등 주야간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맞을 준비를 끝냈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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