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예산확보로 어려움을 겪어 미뤄왔던 춘향골체육관 보수공사 사업예산 13억 3천 8백만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5년 시행될 이 사업은 춘향골 체육공원의 내화페인트 탈락으로 인해 체육관의 이미지 실추뿐 아니라 체육관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상황이었지만 열악한 시 재정 여건상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었다.
▲남원 춘향골 체육관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산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의 투표권수익금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13억 3천 8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춘향골체육공원 보수사업을 위한 국비확보는 이환주 시장의 문화체육관광부 방문 등을 통한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의 결과로 이루어진 성과다.
남원시는 올 12월에 준공되는 다목적구장과 함께 춘향골체육관 보수공사가 완료되면 스포츠도시로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될 것이며,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의 운동시설 제공 및 각종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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