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일신)는 지난 8일 우리 가족 하나 되기 금쪽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가정을 대상으로 바쁜 일상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아쉬움을 달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자, 용성초등학교, 남원초등학교, 중앙초등학교에서 9가정(총 40명)을 선정해 나주 중흥 골드스파에서 진행했다.
캠프는 오리엔테이션, 물놀이 안전교육, 다양한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물놀이 게임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며, 부모와 자녀가 열린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금쪽 캠프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이번 가족 캠프가 평소 자녀와 소홀했던 부분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오랜만에 물놀이로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프로그램을 즐기는 가족들을 보며 보람을 많이 느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마련하고 싶다”며, “이런 캠프 활동을 통해 남원시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함께하며 서로 지지하고 믿어주는 가족상을 정립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63-633-1977)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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