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도서관이 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7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5회에 걸쳐 ‘문화 디자인에 부는 인문학 바람’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
독서아카데미 운영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 강연을 진행하며, 원광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학과 고광연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본 강연은 디자인에서 찾을 수 있는 인문학적 요소를 탐색하고, 문화 디자인과 도시 디자인을 이해하면서 함께 남원 고유의 디자인을 고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독서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독서인구 저변확산 및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공모로 선정한 인문학 강연 사업이다.
지양근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남원 시민들의 인문학적 감수성 함양에 힘쓰고 남원시의 브랜드를 시민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참여 희망자는 20일부터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화(063-620-8978), 방문, 네이버폼 접수를 통해 신청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원시립도서관(063-620-8978)으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