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3일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홍보 트렌트 변화에 따른 직원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정부 혁신 강사이자 충주시청 유튜브 운영 전문관인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선태 주무관은 행정직 공무원으로 SNS 홍보업무를 담당하며 경험한 어려움과 성과를 공유하고, 개인과 조직이 왜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해야 하는지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주무관이 운영하는 충주시 유튜브 ‘충TV’는 기존의 딱딱한 시정홍보 영상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와 결과로 전국 지자체 유튜브 구독자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채널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자신이 겪은 시련과 성공비결을 솔직하게 전달하고, ‘틀’을 깨는 도전으로 개인과 조직의 변화를 강조한 강의에 큰 박수로 화답하며 홍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인구 노령화 등 행정환경의 변화 속에 공직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 며 “이번 교육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조직으로 변화해가는 긍정적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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