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남원체력인증센터와 함께 시민들의 평생 운동 고르는 일을 돕기 위해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체육관에 위치한 국민체력100 남원체력인증센터는 6개의 체력측정 장비를 이용해 근력과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을 정확히 측정하고 부족한 부분을 평가한 후 신체 조건과 나이,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자신에 맞는 운동종목과 방법을 처방해 준다.
남원시는 최근 은퇴인구가 늘면서 제2의 인생을 건강하게 보내려는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생애주기형 체육활동 지원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방침에 발맞춰 남원시체육회와 함께 국민체력100 남원체력인증센터를 통해 평생 함께하는 운동, 전 시민 1인 1종목 갖기운동을 전개한다.
특히 올가을 계획된 ‘흥부제’ 행사 기간에는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어르신체력왕 선발대회’를 확대한다.
지양근 교육체육과장은 “남원체력인증센터가 시민 개개인의 운동 성향과 취향, 여유시간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체육종목을 연결해주는 창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남원시체육회 산하 42개 종목단체에 신규 생활체육인구 유입해 전 시민이 함께하는 생활체육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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