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일신)는 최근 학교 밖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젝트 ‘청소년 스타트 업(Start+Up)’ 진로설계 과정으로 한국폴리텍대학교 전북캠퍼스를 탐방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3년 지정기탁사업비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대학 탐방은 진로를 고민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취업, 취풍당당’이라는 주제로 학과소개 및 체험 및 입학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국폴리텍대학교 전북캠퍼스는 총 7개 학과가 있다.
이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체험한 학과는 자동차 정비 산업기사, 기계정비 산업기사, 자동차 정비 기능사, 자동차 자체수리 기능사 등의 전문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스마트전기자동차학과로 평소 접해보지 못한 학과라 청소년들이 크게 흥미를 느꼈다.
대학탐방에 함께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설명을 듣고, 직접 자율주행 자동차를 운전해 보며, 미래에는 자율주행이 가능한 친환경 전기자동차가 보편화 돼 안전성과 편리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으로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대학탐방에 기회를 얻어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에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정일신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을 지원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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