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제일고등학교(교장 김한태)가 다양한 창업활동으로 2023년도 전라북도 교육청 창업중점학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남원제일교 목공예학과 학생창업팀은 천연옻칠제품을 생산해 프리마켓과 여러 기관에 판매 활동을 펼쳐 지난해 목재문화진흥회 기관표창을 받았다.
전주대학교 창업꿈나무지원사업에 2팀이 선정돼 사업지원금과 해외연수 특전도 갖췄다.
올해는 창업중점학교로서 체계화된 창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창업팀에서 생산된 제품을 지난달 춘향제 행사에서 프리마켓에서 판매, 수익금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남원제일고 관계자는 "여러 학생들이 기업명으로 사업자를 등록했으며 협약체결을 통해 유통 마케팅을 전문적으로 배워 청소년 창업가로 꿈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전문인들의 기술지원과 협업으로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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