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7일 제3회 전국 춘향배 복싱대회와 2023 광한루배 5060 전국 축구대회를 사랑의 광장 특설링과 이백문화체육센터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복싱대회에 전국 복싱 동호인 110여 명이 참여하며, 개최 전부터 사람들의 많은 이목을 사로잡았다. 경기 당일, 초등·중등·고등·일반부 총 4가지 부문으로 구분했으며, 각 부문별 1분 30초씩 3라운드로 진행했다.
특히, 사랑의 광장 특설링에서 시합을 실시해, 주말을 맞아 남원을 방문한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에서 완주 공원 정통 다이어트 복싱 체육관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이백문화체육센터 축구장에서 개최된 축구대회는 전국 축구동호인 14개 클럽 460여명이 출전해 50대 함양FC, 60대 군산FC 클럽이 각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양일간 선수 570여 명, 대회 관계자, 임원이 전통시장 및 관광지에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남원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등 상승효과를 일으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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