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14일 시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청 민원실 내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친절교육 강사로는 남원시의회 이미선 부의장이 나서 의정활동 중 시민들과 소통했던 진솔한 경험을 전하며 민원실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이 부의장은 남원수화통역센터 수화통역사로 활동한 경험을 가지고 청각장애인 방문 시 소통할 수 있는 '안녕하세요,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가세요, 사랑합니다' 등 기본적인 수화를 가르쳐주는 시간도 가졌다.
이미선 부의장은 "자신을 돌보며 자신에게 친절해야 민원인들에게 미소도 지어지고 인사도 하게 된다"며 "여러분이 있는 자리에서 자신감, 책임감이 바로 서야 민원인들에게 자연스럽게 묻어나와 시민들에게는 행복하고 편안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갖게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민원인과 직원이 함께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시민 만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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