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일 공직자들의 기본 덕목인 친절의 힘을 키우기 위한 교육을 전 직원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친절교육에서 탈피해 팝페라 가수의 솔로 공연과 친절 강연을 접목해 업무와 민원응대로 지친 공직자들의 심신 치유를 돕고 시민 중심의 행정환경을 유연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맞춤형 친절전략 및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특이민원 대응 방안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음악이 접목된 특색있는 교육을 통해 힐링은 물론 친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최경식 시장은 “친절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줄 때 그 진정성을 알 수 있고, 직접 겪어볼 때 비로소 완전히 체감할 수 있다”며, “친절과 감동이 있는 시정운영으로 모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시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읍면동 맞춤형 친절 현장코칭', 힐링을 위한 '쓰담쓰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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