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실내수영장이 오는 6월 1일 개장한다.
남원시체육회는 남원실내수영장에서 근무할 수영강사 2명, 안전요원 2명, 행정 4명, 시설 관리자 3명, 시설환경 담당자 4명 등 총 15명을 공개 채용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남원실내수영장은 총사업비 110억이 투입돼 전체 면적 2965.7㎡ 규모로 건립됐다.
길이 25m의 6레인풀과 사무실, 탈의실, 샤워실, 체온유지실, 탁구장 14탁, 헬스장, 북카페, GX룸, 편의시설, 주차시설 등을 갖췄다.
개장을 앞두고 체육회는 회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지난 24일 시설 안내 및 회원 접수를 시작했다.
류흥성 남원시체육회장은 "남원실내수영장 개장으로 모든 시민이 수영을 마음껏 즐기면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수질 관리와 안전에 만전을 기해 내실 있는 운영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체육회는 지난 3월 24일 남원시에서 공고한 남원종합스포츠타운 공공체육시설 4개소에 공모해, 지난 4월13일 수탁기관으로 결정된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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