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한국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농촌여성리더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리수납전문가 2급 양성과정으로, 주거공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공간별 정리방법을 배워 실제 생활에 활용이 목표이다.
내용은 거실, 현관, 화장실, 주방 등에 대해 정리‧수납하는 방법이다. 베이킹소다, 커피필터 등을 이용해 탈취제를 제작해보거나 염화칼슘과 페트병 등을 이용해 제습제 등을 만들어보는 실습 위주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4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총 6회의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응시 기회가 제공된다. 자격증은 출석율, 과제발표, 필기시험을 종합해 평가 후 발급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개선회 임원 교육생 모두 자격증을 취득하길 기원한다. 실생활에 유용한 정리수납에 대해 잘 배우셔서 교육 수료 후 취약계층에게 봉사하시거나 배운 내용을 잘 전파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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