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및 국제 미래항공모빌리티‧드론레저스포츠 엑스포’ 붐 조성을 위해 ‘미니 드론레이싱 및 드론코딩교육’을 시작했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미니드론레이싱, 드론코딩 등 2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미니드론레이싱은 드론의 개요와 비행 원리, 조종 방법을 익히고, 항공스포츠인 미니 드론레이싱 경기를 체험할 수 있는 비행체험 교육프로그램이다.
드론코딩은 4차산업의 핵심인 드론과 코딩의 개념을 이해하고, 스마트기기의 코딩 앱을 사용하여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이다.
이번 드론 교육은 관내 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원하는 남원시민은 오는 8월까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한국모형항공협회(kama@k-ama.org)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 스포츠 인재 육성과 드론산업의 근거지로 도약하는 남원시의 미래 신장산업을 위한 인재 발굴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6~9일 남원시에서 개최되는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은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로 풍성한 행사를 위해 ‘국제 미래항공모빌리티‧드론레저스포츠 엑스포’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드론축구, 각종 체험행사, 드론쇼, K-POP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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