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시민들의 책 읽기 문화 확산과 독서 흥미 고취를 위해 2023년 남원시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초등부, 청소년부, 일반부 세 부문으로 나뉘어 남원시민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대상도서는 초등부 ‘둥실이네 떡집’(김리리, 비룡소), 청소년부 ‘훌훌’(문경민, 문학동네), 일반부 ‘밝은 밤’(최은영, 문학동네)으로 선정됐다.
참가신청서 및 독후감 서식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시립도서관→알림사항 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발송하거나 도서관으로 방문접수 하면 되며 원고 분량은 초등부 A4용지 기준 1~2매, 청소년부는 2~3매, 일반부는 3~4매이다.
시민이 응모한 독후감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5명씩 총 15명(최우수 3, 우수 6, 장려 6)에게 남원시장상과 남원사랑상품권을 수여한다. 심사 결과는 오는 7월 중 남원시청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양근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독후감 공모전이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 내 책 읽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https://www.namwon.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각 도서관(063-620-8978, 5290)으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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