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주관으로 '찾아가는 민방위대장 직무 및 체험 교육'을 26일·27일 2일간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교육원에서 직접 지역을 방문해 지역 내 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26일, 27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관내 민방위대장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소 민방위 시설 장비 점검, 위험지역 예찰 등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민방위대장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장의 임무 및 역할, 민방위 사태 시 주민 보호를 위한 행동요령, 민방위 대피시설 안내 등 지역 맞춤형 이론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 등의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방위대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꾸준한 교육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7일 남원시 재난안전업무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한 김재흠 민방위교육원장의 특강은 공직자들의 재난 및 안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통합적 상황판단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재난 발생 시 공무원으로의 역할 인지와 그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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