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시민의 체력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인별 맞춤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가 운영하고 있는 생활체육 육성프로그램은 스포츠강좌이용권, 생활체육광장사업, 생활체육교실, 체력인증센터, 동호인리그, 생활체육지도자배치사업, 유소년 축구교실 등 총 7개 사업이다.
이중 만5~18세 저소득층 청소년이나 만19~64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사이트(https://svoucher.kspo.or.kr/)에 등록된 체육관 수강료를 매달 9만5000원씩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생활체육광장사업은 도통 근린공원, 용성고, 왕정교, 만인의총, 승사교, 사랑의광장, 음악분수대 등 관내 7개 도시공원에서 새벽 5시30분부터 6시30분(근린공원 밤 8~9시)까지 체조와 국학기공 수업을 진행한다.
생활체육교실은 궁도, 복싱, 민속경기, 육상, 테니스, 패러글라이딩, 스키, 인라인, 배드민턴, 당구, 수영 등 총 11개 종목을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무료로 강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체육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시민 모두가 누려야 하는 기본권”이라며, “그동안 엘리트위주의 체육 육성정책에서 벗어나 개개인에 맞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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