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8일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교육장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를 위한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활동을 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가입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 50명을 대상으로 금융 및 재무, 자산관리, 통장 유지 및 지급 요건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 안내와 함께 ‘평생월급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국민연금공단 장현석 과장을 초청해 효율적인 소비와 저축, 연금자산 관리방법, 기초·국민·주택연금 활용법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건전한 소비생활과 신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대상자는 “지역자활센터의 자산형성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국민연금공단의 건전한 소비와 신용관리에 대한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은영 주민복지과장은 “가입자들이 중도 포기 없는 사업 참여를 위해 자립 역량 강화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저소득 주민이 꾸준히 자산을 형성하고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지역자활센터에서는 자활사업단으로 미태리남원도통점(파스타&피자), 베트남쌀국수, 싸다김밥, 매머드커피숍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산형성지원, 청년자립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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