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3년 학교 기반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화조성 및 인식개선을 통한 건강한 마음 성장을 위해 정신건강학교 ‘마음스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동·청소년기의 심리상태는 정신건강에 중요한 영양을 미치는 시기로 특히 아동·청소년 시기에 발생하는 정신질환 혹은 사회 부적응 문제는 성인기로 접어들면서 여러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관련 교육기관과 상호협력해 마음스쿨로 선정된 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4월부터 11월까지 학교별 4회차 프로그램(스트레스 및 사전·사후 정신건강검사, 스트레스 예방교육, 힐링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기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발견 및 개입하고 더 나아가 정신건강 증진교육을 통해 인식개선 및 긍정적 자아 형성에 도움이 되는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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