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종합스포츠타운 인라인경기장과 체육관에서 4월 20일부터 7일간 2023 남원 코리아오픈국제롤러대회가 열린다.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는 물론 대만, 중국, 호주, 싱가포르 등 세계 13개국에서 1,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남원 코리아오픈국제롤러대회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대회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스피드(트랙, 로드) 뿐만 아니라 인라인하키와 예술을 접목한 슬라럼까지 다양한 종목의 기술과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남원시와 남원시체육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그동안 축적된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남원을 방문한 해외선수단과 임원,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업소 및 음식점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과 손님맞이 친절, 청결 활동에 힘쓰며 의료지원, 자원봉사, 관광안내 교통질서대책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남원시가 문화와 미래산업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고, 글로벌 명품 스포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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